FXStreet의 뉴스 편집자 Jone Isige씨는 자신의 글에서 카르다노의 커뮤니티 멤버수(특히, 서브레딧과 트위터 채널)의 증가 추세를 분석함으로써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제안한다.
Cardano는 모두가 문제로 인식할 만큼 처음부터 Tron (TRX)과 같은 다른 암호통화 프로젝트에 비해 작은 규모의 마케팅 프로파일을 유지해 왔다고 할 수 있다.
IOHK, Emurgo 및 Cardano Foundation을 포함한 몇 몇 단체가 Cardano의 마케팅을 수년간 담당해 왔는데, 이 중에서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책무를 맡고 있었던 것이 Cardano Foundation 이었다. 그러나 작년 마이클 파슨스의 직무 태만을 계기로 내홍을 겪으면서 큰 시련을 맞이하였으나 커뮤니티 가디언의 청원 운동을 통하여 결국 파슨스씨는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었고, 새로운 회장이 선출됨으로서 비교적 빠른 수습을 보여주었다.
이러한 내부 조정을 거치면서 각 기관의 노력으로 커뮤니티의 성장에 긍정적인 결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.
우선 SimilarWeb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2월에서 4월 사이에 웹 사이트의 트래픽이 약 20만에서 40만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.
또한, 기본적으로 게시판 형태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은 각각의 게시판들을 두고 있는 데 이를 서브레딧(subreddit)이라 부른다. 이 서브레딧이 생기게 되면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“구독(subscribe)”을 할 수 있다.
Reddit의 측정 데이터에 의하면 2019년 1월부터 Cardano의 서브레딧 구독자 수가 약 5만 명 에서 약 7만명으로 증가했다고 한다.
또 Social Blade에 따르면 Twitter는 월별 평균 1,000 ~ 2,550건으로 155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.
모든 매체를 통하여 카르다노에 대한 성장세를 전부 파악할 수는 없지만, 웹사이트와 주요 SNS 채널에서 현저한 수적 증가세를 보여주는 것을 보게 되면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.
현재로서는 로드맵과 쉘리 공개 시기의 지연으로 인한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는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, 2-4주 이내에 공개적인 발표를 한다고 한 바( https://cardano.ipclub29.com/20190508-2/ 참조)있으니, 기술적인 업데이트만 꾸준하게 진행된다면 기관투자자의 시장진입과 맞물려 큰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.